시즌 뒤 본머스와 계약이 만료된 수비수 세네시. 사진=본머스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29) 영입을 앞둔 거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본머스서 활약한 수비수 세네시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개인 조건은 최종 합의되지 않았지만, 이적은 완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리버풀을 떠난 후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움직임도 진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세네시는 2025~26시즌 EPL 37경기 동안 활약하며 팀의 6위 등극에 기여했다. 본머스는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얻었다.
애초 본머스는 시즌 중 세네시와 재계약을 추진한 거로 알려졌으나, 그는 지난해 12월 구단의 3번째 제의를 거절했다. BBC는 “세네시가 해외 명문 구단과 협상을 시작하자, 본머스는 그를 잔류시키려던 노력을 단념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세네시는 EPL 잔류를 원하는 모양새. 같은 시즌 EPL 17위로 잔류한 토트넘이 수비 강화를 위해 세네시와 접촉 중이다. 세네시는 지난 2022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뒤 128경기 출전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