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황희찬과의 친분을 인증했다.설현이 황희찬과의 친분을 인증했다.설현이 황희찬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AOA 출신이자 배우 설현이 '16강 기적의 주인공'인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과의 각별한 친분을 인증해 화제다.
3일 새벽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자신의 계정에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에 젖은 소감글을 올렸다.
그런데 설현이 황희찬의 글 밑에다가 직접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며 친분을 드러낸 것. 나아가 설현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도 황희찬의 등번호 7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서는 이날 한국전을 관람하는 모습을 인증까지 했다. 여기에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강한 확신과 친분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네티즌들은 “설현이 황희찬이랑 친한가?”, “아, 같은 부천 출신이구나”, “두 사람이 초등학교 선후배라고 한다", “설현이 두살 선배라고 하네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희찬은 3일 새벽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 후반전에서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