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오스틴 비평가협회상’에선 웃었다. ‘제 80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 영화상 수상이 불발된 아쉬움을 달래주는 결과다.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오스틴 비평가협회상’ 결과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국제 영화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또 ‘오스틴 비평가협회상’이 꼽은 2022년 최고의 영화에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였으며 이어 ‘더 밴시즈 오브 이니셔린’(The Banshees of Inisherin), ‘놉’ 순이었다.
이 외에 ‘RRR'(5위), ’탑건: 매버릭‘(7윌)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작품들이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