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음반 누적 출고량이 158만 장을 넘었다.
12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와 싱글 앨범 ‘OMG’의 출고량이 각각 78만 9111장, 79만 6648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데뷔 6개월 만에 두 음반으로 158만 장 넘는 출고량을 기록했다.
‘뉴 진스’로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뉴진스는 지난 2일 발매된 신보 ‘OMG’로 초동 70만 장을 넘겼다. 현재 역대 걸그룹 초동 상위 5개 음반의 아티스트(4개 팀) 중 최소연차 그룹으로 자리했다.
또 뉴진스는 써클차트 주간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2023년 1주차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1월 1~7일)에서 ‘OMG’와 ‘OMG’(위버스 앨범)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고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 3위에 올랐다.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선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나란히 1위, 2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도 주간 디지털 차트와 주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디토’가 정상에 올랐고 ‘OMG’가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다.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선 ‘OMG’가 1위, ‘디토’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디토’와 ‘OMG’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위, 19위에 올랐고 ‘글로벌 200’에서 각각 8위, 30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