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BS 연예뉴스는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경기도 파주 소재의 부동산 개발을 약속하고 수년째 이행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 씨를 고소한 투자자들은 그가 경매학원 원장 한 씨를 통해 ‘개발을 통해 땅값이 많이 오를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투자한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계약체결 이후 해당 토지 개발이 진척되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이다.
반면 부친인 강씨는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일부 투자자들이 강민경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등 문의글에 항의글을 남기자 법적 대응을 할 방침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