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리얼 다큐멘터리 ‘앙상블’이 대한민국 국제합창대회(KICC) 무대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5일 공개되는 최종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존보다 앞당겨진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3회에서는 국제합창대회를 앞두고 김문정 감독의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진 가운데, 최종회에서는 수많은 갈등과 성장 과정을 거친 아이들이 어떤 하모니를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선공개 영상에는 앙상블 단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반가운 손님들이 등장했다. 지난해 서바이벌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준우승자 이지훈과 톱6 제레미가 그 주인공이다.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출신인 두 사람은 6년 우정의 선배로서 아이들과 재회했고, 등장만으로도 연습실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지훈은 “합창단에 들어오니 오히려 내가 평범해졌다는 경험이 큰 의미였다”며 아이들의 상황에 공감했고, 제레미 역시 같은 배경을 지닌 단원에게 다가가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프리뷰 무대에서 아이들의 진지한 하모니가 펼쳐지자, 두 사람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본 대회를 앞둔 긴장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최종 리허설에 주어진 시간은 단 5분. 촉박한 상황 속에서 김문정 감독은 “지금 비상상태”라며 긴박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단원들 역시 극도의 긴장감을 호소했다.
제작진은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하나의 목소리로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라며 “어린이날, 기적 같은 마지막 무대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앙상블’은 뮤지컬 대가 김문정 감독과 17개국 국적의 다양한 문화권 아이들이 함께하는 합창 도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