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방송인 서현진이 기예단급 놀라운 요가 실력을 과시했다.
서현진은 8일 "사진첩 요가 폴더 속 요가 현진. 출산+코로나로 산후 우울 절정이었던 때 나를 숨 쉬게 해준 요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난도 요가 자세를 선보이고 있는 사진들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브라톱에 레깅스 차림으로 무려 팔뚝으로 바닥을 지탱해 거꾸로 앉아 있는 듯한 고난도 요가 자세를 완성해냈다.
그러면서 서현진은 "돌아보면 지난 10여 년, 내 삶의 고비고비마다 늘 요가매트 위로 돌아가 다시 땀 흘리고 비우고, 깊은 호흡을 채우며 견디고 버텨 왔다"라는 남모를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출산 후에도 탄력 넘치는 근육질 몸매에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으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나선 서현진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