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측은 16일 배우 겸 모델 정호연과 뷰티 브랜드 랑콤이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어 "랑콤이 호연(HOYEON)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라며 "정호연은 '제 자신과 많은 사람들이 항상 동경해왔던 멋진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랑콤과 함께 모든 여성들이 빛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진정한 아름다움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꿈만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랑콤의 아이코닉한 장미 옆에서 아름다우면서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글로벌 아이콘 호연, 앞으로 보여줄 랑콤과 호연의 활동들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화보에서 정호연은 검정색 크롭톱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장미꽃으로 장식된 프레임 안에서 도도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명치부터 배꼽까지 일자로 쫙 갈라진 복근이 시선을 강탈했다. 정호연의 공식 프로필 상의 키 176cm, 몸무게 49kg이지만 이보다도 더 마른 듯한 정호연의 몸이 놀라움을 안기는데 여기에 "말랐지만 근육질!"이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핫바디도 경이로움을 유발했다.
실제로 정호연은 평소 필라테스를 통해 몸매를 관리하고 근육을 만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개인 계정에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고난도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수차례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하늬의 영화 '유령'을 관람하는 등 '찐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정호연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으로 전 세계 OTT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
차기작으로는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를 선택했다.
2015년부터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열애 중이며, 함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