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토트넘(승점 45)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9)와 격차를 좁혔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의 승부는 후반 초반 기울었다. 후반 2분 올리버 스킵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아웃프런트 슈팅이 골문 상단에 꽂혔다.
벤치에 있던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 대신 피치를 밟았다. 그는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가까운 쪽 골대로 날카로운 킥을 붙였다. 에릭 다이어가 공을 머리로 돌려놨고, 뒤쪽에 있던 케인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 쐐기 골이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것.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몇 분 만에 완벽한 코너킥을 올렸고, 이는 다이어에게 연결돼 케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며 평점 7을 건넸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첼시 선수 15명보다 높은 점수였다. 첼시 선수단은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7점)를 제외하고 모두 6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평소 평점을 짜게 주기로 유명한 90MIN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이상 6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