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벌진트 측이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민영과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 측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2년간 교제했으나 현재는 헤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버벌진트와 민영이 2년간 열애 중이라며 버벌진트 곡에 민영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버벌진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이 이미 헤어진 상태에서 열애 보도가 나왔다는 것.
한편 현재 버벌진트는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민영은 지난 2월 원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벌진트는 서울대 출신 래퍼로 유명하며 국내 힙합씬에서 한국어 랩 메이킹에 뛰어난 인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랩, 보컬, 작곡, 편곡, 멜로디 메이킹, 프로듀서 롤까지 전부 수행 가능한 올라운더다.
민영은 브레이브걸스 메인보컬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발표한 ‘롤린’이 차트 역주행하면서 인기몰이했다. 이후 민영은 ‘치맛바람’, ‘운전만해’ 등을 발표하며 팀으로서 입지를 구축해가는 듯 했으나 해체의 길을 걸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