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2년 ‘탑건: 매버릭’ 내한 당시 2023년에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던 톰 크루즈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톰 크루즈를 필두로 주요 배우들과 함께 올여름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확정했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7번째 편으로, 전편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후속편이다.
톰 크루즈는 최초 내한 작품이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까지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만으로는 총 5번째 방문이라 이번 내한이 더욱 뜻깊다. 또한 톰 크루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할리우드 배우들의 방문이 2~3년간 전무하던 상황에서 까다로운 입국 절차도 무릅쓰고 전격 내한을 결정해 한국 관객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언제나 팬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있는 톰 크루즈,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탑건: 매버릭’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역시 올여름 스크린을 점령할지, 톰 크루즈의 귀환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