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네버엔딩 스토리’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해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장 많은 돈을 안겨준 노래는 ‘네버엔딩 스토리’”라며 “한 달에 1억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현재 저작권협회에 300여 곡이 등록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네버엔딩 스토리’ 저작권을 넘기라는 사람이 몇 명 있었다”며 “안 팔고 물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태원은 음주로 건강을 잃었던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금주한 지 3년이 됐다”며 “세 번 정도 죽을 뻔했다. 죽는다니까 끊었다”고 전했다.
‘짠당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