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최근 조세호와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실제로 보니 조금 차가운 느낌이 있더라. 낯을 가리셨다”고 이야기했다.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했다. 임지연이 “세호 오빠가 저한테 티셔츠를 주면서 공항에서 입어달라고 하셨다. 조금 당황했다”고 하자 유재석이 “진짜 왜 저래”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지연과 조세호는 서로의 SNS을 팔로우, 팔로잉하면서 친해졌다고. 그런데 꾸준히 조세호의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준 임지연과 달리 조세호는 임지연 게시물에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임지연은 “원래 이런 거 서로 품앗이하는 거 아니냐. 이럴 거면 팔로우를 왜 했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당황한 조세호는 “그런 거 아니다”며 다급하게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