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원은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시나리오 완성도를 먼저 본다. 기승전결이 잘 갖춰져 있나, 소재가 신선한가, 그리고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돈으로 영화를 찍는 게 아니니까 부담이 된다. 나와 제작진을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 은행 이자라도 줘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우리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하면서 tvN에 은행 이자라도... 괜찮냐”고 하자 조세호는 “지금으로서는 괜찮다고 한다. 투자 대비 나쁘지 않다더라”라고 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