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인사한 소감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 언론 시사회에서 “극장에서 인사하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송준기응 “코로나19 기간도 있었고 ‘승리호’가 다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이유가 있다”면서 “‘군함도’ 이후 처음으로 극장에서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화란’은 너무 의미 있는 영화”라고 인사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11일 개봉된다.
송중기는 최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사이에서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번 ‘화란’ 언론 시사회는 아빠가 된 뒤 송중기가 처음으로 참석한 국내 공식 일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