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베른에서 우연히 마주친(?) 손송부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손헌수 부부가 행보한 미소를 띈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검은색 의상에 초록색 목도리로 포인트를 둔 커플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개그맨 손헌수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축사를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당시 박수홍은 친부모 및 친형 부부와의 법정 소소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손헌수 결혼식 내내 밝은 표정으로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수홍은 축사를 통해 손헌수 부부와 스위스로 동한 신혼여행을 간다고 밝히면서 “나랑 같이 놀아줘서 고맙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제가 참 존경하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