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 매체는 제니가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을 5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완공된 라테라스한남은 한남동에서도 단지 보안과 사생활 보호가 우수한 곳이다. 가수 아이유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종석이 나인원한남으로 이사 가기 전까지 살았고, 아직도 보유 중이다. 제니가 구입한 빌라는 전용면적 244.97㎡(74평), 공급면적 286㎡(87평)이다. 방 5개, 욕실 3개 구조로 알려졌다. 이곳 관련 전입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2021년 2월 10%인 5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년 5개월 후에 잔금 45억원을 치렀다. 잔금 지급 기간이 이례적으로 길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제니는 이곳을 매입하기 전 유엔빌리지 내 더하우스에 임대 거주했다. 더하우스는 션·정혜영 부부가 거주하며 가수 싸이도 한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제니는 유튜브를 통해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지난 8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