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조부상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박나래의 할아버지가 지난 10월 3일 돌아가신 게 맞다”고 밝혔다.
박나래 할아버지는 지난 10월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전남 무안군 삼향면 선영에 안장됐다. 장례 절차 이후 박나래는 곧바로 방송 현장으로 돌아갔으며 주변인들에게 조부상을 따로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나래 할아버지는 지난 202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얼굴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박나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가 아버지처럼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며 남다른 애틋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