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에서 “딸 하루가 11살 때 타진요 사건에 대해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온라인 공간에서 타블로의 스탠포드대 졸업을 두고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됐다. 타블로는 여러 방법으로 이 의혹을 해명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직접 모교인 스탠포드대학교를 찾기도 했다. 타블로는 이 때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라고 울컥하기도 했다.
타블로는 “그때 그 말이 진짜 제 마음에서 나온 거다. 그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와 닿는 말이 될 줄 몰랐다. 약간 울면서 이야기한 게 사실 창피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하루에게 “너도 누군가가 이렇게 괴롭힐 수 있다고 설명해줬다. 어차피 다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