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밖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친구가 찍은 실시간 이재용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재용 회장이 한 시민으로부터 "잘 생기셨다"는 말을 듣자 오른손 검지를 입에 대고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넥타이 색깔과 가슴의 비표 등으로 미뤄봤을 때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이재용 회장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깡통시장을 찾아 떡볶이 등을 시식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낙담한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