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연합뉴스 제공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안드레 브라우퍼가 숨졌다. 향년 61세.
13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피플은 안드레 브라우퍼가 지병으로 투병 중 숨졌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지난 11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과 함께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서 활약한 배우 테리 크루즈는 “이렇게 빨리 떠나다니 믿을 수 없다. 당신을 알고 함께 웃고 일했다. 당신의 대체 불가능한 재능을 지켜보며 8년을 함께 일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당신의 지혜와 조언, 친절과 우정에 감사하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안드레 브라우퍼는 지난 1998년 ‘호미사이드’에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 작품으로 브라우퍼는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서는 홀트 서장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