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지인들과 함께 성대한 출산 파티를 즐겼다.
23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라 그런지 유독 축하를 많이 받았던 거 같다. 사진 뿐만 아니라 같이 걱정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인들과 팬들, 우리 가족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 만큼 돌려드리며 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한 파티룸에서 왕관과 꽃 머리띠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인들도 이민정을 축하하고 있으며, 특히 배우 이요원도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인들은 케이크에 “버디(태명)야 반가워. 이모들이 기다린다 버디♥”라는 문구를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 배우 손담비는 “언니 축하축하 해피 크리스마스 보내”라는 댓글을 달았고 씨엔블루 이정신도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라고 축하했다.
한편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이후 8년 만인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으며, 지난 21일 딸을 출산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자 “다음 달에 둘째가 태어난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그리고 버디와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