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에서 트롯 가수로 ‘불후의 명곡’에 금의환향한 손태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팬층이 정말 넓어졌다. 누님들이 정말 반겨 주시고 인사해 주신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식당에 가서 사랑을 많이 느낀다며 “시킨 것은 적은데 더 많이 나온다”고 말해 MC 이찬원의 공감을 샀따.
‘팬텀싱어’를 통해 우승한 경험이 있는 손태진은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무려 6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그는 “일단 세금을 많이 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주변 분들에게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위해 가장 애 쓰신 부모에게 자신 명의의 카드를 드렸다며 “가끔씩 뭐가 많이 날라온다. 하지만 기분 좋게 ‘효도 했다’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손태진은 김수철이 지휘하는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 위에 ‘별리’를 열창한다. 손태진의 무대는 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