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공연을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달여간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당시 고인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내 코너 ‘미녀 삼총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고인의 사망 후에도 동료 코미디언들은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특히 고인과 가까운 사이였던 심진화는 매년 그의 생일과 기일을 챙기며 추모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SBS 공채 7기 코미디언들이 모여 20주년을 축하하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