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터즈 출신이자 솔로로도 히트한 가수 방실이가 사망했다. 향년 61세.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뇌경색으로 투병하고 있던 가수 방실이가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실이는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5년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했다. 1990년부터는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첫차’, ‘뱃고동’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 101호실에 마련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