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85만 1599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4만 8868명으로 집계되며 개봉 9일째 450만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를 써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9일째 정상을ㄹ 달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듄: 파트2’가 차지했다. ‘듄: 파트2’는 이날 15만 295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는 16만 161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웡카'로 3만 677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308만 8277명으로 집계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