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측이 한 행사장에서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돼 비롯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5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당시 행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자칫 사고가 날까 우려되는 상황이었고 스태프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해당 영상에서는 한소희의 목소리만 담기면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며 “행사는 잘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짜증? 한소희 행사’라는 제목의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한소희가 지난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의 20주년 행사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한소희는 여러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던 중, 주변이 소란스럽자 “조용히 좀 해주세요”고 외쳤다.
이를 두고 한소희가 조용히 해달라고 외친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는 동시에, 영상 제목처럼 ‘짜증’을 낸 것이라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