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지는 지난 5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마지막 공연을 끝냈다.
조환지는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광화문연가’를 공연하면서 2달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명곡들 안에서 참 많은 행복을 느끼며 살았다.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정말 매 공연 수많은 분들이 객석을 채워주셔서 더 큰 힘을 받으며 공연을 했다”며 “‘광화문연가’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배우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남기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환지는 ‘광화문연가’에서 ‘과거 명우’ 역을 맡아 첫사랑의 설렘과 풋풋한 청춘을 그려냈다. 탁월한 가창력과 캐릭터를 생생하게 녹여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이영훈 작곡가님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라 앵콜때 다 함께 일어나서 ‘붉은 노을’이란 명곡을 한마음으로 신나게 부르는데, 다양한 세대가 노래 하나만으로 모든 걸 잊고 잠시 하나가 되는 그 순간이 정말 짜릿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조환지는 “‘광화문연가’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다. 3월까지 지방 공연을 하면서 ‘광화문연가’를 찾아주신 관객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환지는 향후 뮤지컬 ‘시지프스’의 언노운 역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조환지가 출연 중인 뮤지컬 ‘시지프스’는 오는 3월 2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