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26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6/
배우 수지가 ‘하렘의 남자들’ 주인공 자리를 놓고 고심 중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수지가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을 제안받았다.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극중 수지는 여주인공 라틸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폰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잡으며, 드라마 ‘연인’의 황진영 작가가 각본을 썼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한편 수지는 현재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현혹’ 촬영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