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송 SNS.
가수 김송이 그룹 클론 멤버이자 남편 강원래의 심각한 발 상태를 공개했다.
1일 김송은 자신의 SNS에 “울 남편 발 부종이 심해요. 예전엔 발등도 다리도 온 바디 다 예뻤어요. 여자인 제가 봐도 부러운 몸매의 소유자 강원래였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원래의 발은 부종으로 인해 퉁퉁 부었으며, 발등 위 피부는 거칠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강원래는 2000년 교통사고 이후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25년째 투병 중이다.
김송은 “이젠 다리에 상처가 나도 감각이 없어서 몰라요. 발톱이 빠져도 통증을 못 느낀다”면서 “그래도 괜찮아요. 소독해주고 호~ 해주는 마음의 여유, 연륜이 생겼나봐요”라며 강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하편 김송과 강원래는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