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은퇴 후 대기업 신입이자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황재균과 ‘솔로지옥5’의 직진 플러팅 화제남 이성훈이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88회에서는 먼저 황재균이 은퇴 5주 만에 전현무와 한솥밥을 먹게 된 대기업과의 계약으로 ‘백수 탈출’ 소식을 전했다.
황재균의 생활 패턴은 180도 달라졌다. 늦잠과 배달 음식을 즐겼던 ‘돼지런한’ 백수 생활에 안녕을 고하고, 새벽 기상, 혹독한 식단 관리, 그리고 동계훈련급 운동량의 루틴으로 돌아간 것. ‘급찐살’ 다이어트에 좋다는 하루에 달걀 한 판 섭취를 비롯해, 오전 7시부터 레전드 격투기 선수 김동현,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와 함께 무동력 러닝, 월볼 스쾃, 스키 머신, 버피를 반복하는 지옥의 크로스핏을 완주했다.
WBC 해설 위원 데뷔를 앞둔 치열한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황재균은 음절표를 보며 발성 연습에 매진했고, 각국 대표 선수들의 전력 분석과 모의 해설을 반복했다. 이어 친정팀 KT 위즈의 연습 경기 중계로 예행 연습에 돌입한 황재균은 매니저의 ‘극성 케어’와 댓글 지원 속에 순조롭게 중계를 이어가던 중, 긴장한 나머지 역대급 발음 실수를 저질러 액땜을 제대로 치렀다.
성공적인(?) 데뷔 후에는 전현무가 그의 집에 깜짝 방문, 전 국민 앞에서 황재균의 탈모를 폭로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 “또 결혼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출연하라고 조언하는 등, ‘찐친’이라 가능한 거침없는 ‘팩폭’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솔로지옥5’에서 직진 플러팅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이성훈이 베일에 싸였던 퀀트 트레이더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성훈은 세계적 명문 UC 버클리에서 컴퓨터 공학·수학 전공, 글로벌 IT 기업 근무, 현재 뉴욕에서 ‘금융계의 꽃’이라 불리는 퀀트 트레이더로 일하는 등 ‘연프’ 출연자 사상 역대급 스펙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이성훈의 일상은 말 그대로 ‘인간 알고리즘’ 그 자체였다. 한강 뷰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눈을 뜨자마자 AI와의 영어 대화로 아침 연 그는, 주식부터 코인, 금·은, 그리고 코스닥 시세까지 전세계 주식 시장을 실시간으로 스캔하며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전략가다운 면목을 드러냈다.
이후 김민지, 박희선, 김고은, 우성민 등 ‘솔로지옥5’ 멤버들과 반가운 회동을 한 이성훈은 각종 루머에 대해 쿨하게 해명했다. 먼저 최종 커플 최미나수와는 현재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화제가 된 ‘긴 머리 여성과의 데이트 목격담’에 대해서는 “AI다”라고 일축했으나, 참견인들의 날카로운 추궁에 “알아가던 사람과 찍혔다. 현커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전직 대통령 외손자설’에 대해서도 “그 분 손자 아니다”라며 선을 긋더니, 루머로 재미 못 드려 유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