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은 이태석. 사진=아우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활약하는 이태석이 3호골을 터뜨렸다.
이태석은 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LASK와의 2025~2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3으로 뒤지던 전반 16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팀은 1-4로 크게 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태석이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지난해 8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가 빈으로 이적한 이태석은 주전으로 뛰면서 올 시즌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빈은 전반 5분 모두 케바 시세, 13분 카스페르 요르겐센, 14분 모세스 우소르에게 골을 얻어맞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전반 11분에는 틴 플라보티치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LASK는 전반 33분 사샤 칼라이치의 헤더 골로 다시 3점 차를 만들었고, 후반에는 두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