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실적 반등과 함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5년 4분기 매출 약 29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0% 이상 증가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번 분기에는 영업이익 125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이 같은 실적 개선에는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활동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재무 구조도 개선됐다. 2025년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금성 자산 역시 확대되며 향후 투자 여력도 확보한 상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이달 초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이 잇달아 본사를 방문해 상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을 기반으로 신규 IP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향후 AI 및 기술 기반 사업과의 접목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에는 지드래곤, 송강호, 김종민, 태민 등이 속해있으며 최근 가수 권은비 역시 전속계약을 긍정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