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휘둘러보는 최지만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LG 트윈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공원 야구장에서 LG 선수단과 타격 훈련하며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트를 휘둘러보고 있다. 2025.2.19 nowwego@yna.co.kr/2025-02-19 07:51:12/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34)이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에 입단한다.
연합뉴스는 23일 최지만이 울산 입단에 합의했고, 27일 입단식을 치른다고 알렸다. 연봉은 3000만원,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최지만은 동산고 3학년이던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고, 2010년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2023년까지 정규시즌 총 525경기에서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2020년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최지만은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고 그해 8월 말 무릎 부상으로 조기 전역했다.
최지만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해외파 규정에 따른 2년 유예 기간이 다음 달 만료됨에 따라, 올해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은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해외파 규정과 관계없이 최지만을 영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