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2사 2루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이 LG 문보경 타석 때 이태양과 교체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결국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
한화는 "엄상백이 금일(23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상백은 지난달 31일 KT 위즈전에서 0-1로 뒤진 5회 초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1개만 잡는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사 2루에서 KT 허경민을 상대하며 던진 공이 얼굴을 강타했다. 엄상백은 헤드샷 규정에 의해 곧바로 퇴장됐다. 한화 엄상백.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엄상백은 이튿날 오른쪽 주관절 통증을 호소해 이탈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후 재활군에 합류한 엄상백은 병원 검진 결과, 우측 관절 내 뼛조각이 발견됨과 동시에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재활 기간 등 관련 내용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수 엄상백(오른쪽)이 8일 대전 중구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한 후 손혁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엄상백은 2024년 말 4년 최대 78억원의 FA 계약 속에 한화로 이적했다. 지난해 28경기에서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는 단 한 차례 등판 후 부진으로 이탈했다. 한화 이적 후 성적은 29경기에서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