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신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공개로 전환했다.
23일 Mnet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티저 영상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다만 일부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는 과정에서 본래 맥락과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확인돼 현재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신중히 검토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스디파’는 글로벌 댄스 열풍을 일으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뒤를 잇는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안무 창작을 기반으로 무대 구성과 연출, 스토리텔링까지 총괄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경쟁을 담을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제작진이 프로그램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한 티저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에는 안무 제작에 참여한 디렉터들의 실루엣과 코첼라, 슈퍼볼 하프타임쇼, 올림픽 개막식 등 대형 무대들이 담겼다. 퍼포먼스 디렉터 중 한 명인 키이라 하퍼는 “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고, 이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제작진이 ‘누구와 함께 춤을 췄느냐’고 물어 ‘닥터 드레, 스눕과 함께 슈퍼볼 무대에 섰다’고 답했을 뿐인데, 편집이 과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제작진은 키이라 하퍼 측에 직접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라 하퍼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관련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