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이 떨어진 손아섭(38·두산 베어스)이 반등 발판을 만들 수 있을까.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잠실 라이벌전 2차전에서 전날(1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리드오프는 박찬호(유격수)와 손아섭(지명타자)가 나선다.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가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6번 타자는 양석환, 7번 김민석(좌익수) 8번 이유찬(3루수) 9번 정수빈(중견수) 순이다.
전날 교체 출전했던 김민석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 이적 뒤 8경기에서 타율 0.138에 그쳤던 손아섭도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는 최근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17타수 2안타에 그쳤다. 24일 경기에서 타점 1개를 기록했지만,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원형 두산 감독은 그의 경험을 믿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올 시즌 그는 4경기에 등판해 모두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투구를 해내며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ㅌ
두산은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연승을 거뒀지만, 23일 롯데 3연전 3차전에 이어 올 시즌 첫 '잠실 더비' 1차전이었던 24일 경기에서도 1-4로 패했다. 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