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니(왼쪽)와 전주니·오전 웨딩 사진 / 사진=일간스포츠 DB·전주니 SNS
배우 전소니가 동생인 가수 전주니의 결혼식을 앞두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전소니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주니와 오존의 웨딩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전소니는 “간다. 가”, “왜 (웨딩사진을) 다 공유하냐면 너무 예뻐서”, “우리 집 애기(아기)” 등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또 두 사람의 사진 콘셉트와 청첩장을 놓고 “어떻게 이런 귀여운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둘 다) 보드게임 중독자들”이라며 “내가 본 청첩장 중 제일 예뻤다”는 후기를 덧붙였다.
사진=전주니 SNS
전주니와 오존은 9년 열애 끝에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하루 전인 전날 각자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주니는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데 모아 (더 낡고 지치기 전에)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다. 그 김에 오준호(오존)는 제가 데려간다”며 “우리 내일 결혼한다”고 말했다.
오존 역시 “저희 결혼한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작은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 그동안 총각 오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오존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주니와 8년 반 동안 연애 중임을 밝히며 “같이 산 지 오래돼서 주변에서 사실혼이라고 한다. 결혼 유뮤의 차이가 동거랑 크다고 해서 ‘결혼을 해볼까’ 하는 단계”라고 밝힌 바있다.
사진=전주니 SNS
한편 전주니는 1970년대 활약한 쌍둥이 듀오 바니걸스 멤버 고재숙의 차녀로, 전소니의 동생이다. 2016년 EP ‘(O)’로 데뷔한 오존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ST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로 이름을 알렸으며, 전주니와 프로젝트 밴드 피그프로그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