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강동구와 서대문구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도로 균열과 지반 침하, 즉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케이엔지니어링(주)이 첨단 지하 탐사 기술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3년에 설립된 지케이엔지니어링은 토목 설계와 지반 조사 설계 분야에서 2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특히 지반공학과 응용지질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들이 도심 지하 공간의 안전 진단과 공동(空洞) 탐사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3D GPR(지표투과레이더)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해 지표 아래 구조를 비파괴 방식으로 분석하는 첨단 장비로, 도로 하부의 공동이나 이상 징후를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다. 중심주파수 400MHz 안테나와 노면 및 주변 영상 카메라, 고성능 GPS가 결합된 시스템은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입체 분석해 지하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한다.
특히 차량 일체형으로 설계된 이 장비는 크기가 작고 기동성이 뛰어나 일반 도로는 물론 협소한 골목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탐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도심 사각지대의 지반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은 단순한 사고 대응을 넘어 예방 중심의 도시 안전 관리로 이어진다. 지반 침하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보수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동시에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효과도 기대된다.
2026 특별기획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지케이엔지니어링 김한응 대표는 "도심에서 도로 균열이나 침하가 의심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현장 조치와 정밀 탐사를 통해 추가 붕괴 위험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케이엔지니어링의 첨단 3D GPR 기술은 도심 내 싱크홀 위험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도시 안전과 시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