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 후 뒤늦게 미담이 드러나 화제다.
진태현은 최근 고정 출연하던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각종 추측과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태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섭섭하거나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다”며 “이제는 지난 일이지만, 제 이름의 명찰이 있던 프로그램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아직 남아 계셔서 종영 때까지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당 게시글에 ‘이혼숙려캠프’에 ‘애증 부부’ 남편으로 출연했던 사연자가 덧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애증 남편’은 “촬영 끝나고 차에 타시기 전에 유일하게 따뜻한 조언과 인사까지 해주셨던 연예인이라 기억에 남는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뵙고 싶다. 항상 응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애증부부는 잘 지내고 있고, 둘째 임신해서 현재 21주”라며 “제가 울 때 토닥여주시던 그 따뜻한 손길,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진태현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진태현은 “아이고 축하해요. 이제 싸우지 말고 잘지내요. 울지말고 다 아니까”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혼숙려캠프’를 떠난 뒤 새 소식도 전해졌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한국박물관 협회 50주년을 맞아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재발탁된 그는 “주변에 멋진 박물관 미술관이 참 많다. 5월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태현이 출연한 분량이 담긴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6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진태현의 하차와 관련해 JTBC 측은 “‘이혼숙려캠프’가 2년 가까이 방송되며 변화를 주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