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 (사진=SBS 제공)
임지연이 ‘멋진 신세계’로 코믹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7일 서울 양천구 SBS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와 한태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은 “1인 2역이라 할 수 있는데 영혼은 하나인 인물”이라며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코미디 장르라는 점이었다”고 극중 조선악녀 강단심이 현대로 타임슬립 빙의한 무명배우 신서리 역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제게 큰 도전이기도 하고, 항상 어두운 느낌의 장르물을 많이 할 때 밝고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을 때 만난 작품”이라며 “현장에 잘 녹아들어 코미디 연기를 잘 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캐스팅에 만족을 표하며 한태섭 감독은 “인물이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액션까지 임지연이 120% 해냈다”며 “임지연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은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다 뽑아 냈다. 보시는 분들도 느낄 수 있을 것처럼 인물을 정말 사랑했다”며 “기존에 본 적 없는 여자 캐릭터라 사랑하는 만큼 한 몸 바쳐 표현했다. 많이 사랑받는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그의 출세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박연진과 비교하는 질문에 “못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