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변경했다. 포수 정보근을 내리고 외야수 황성빈을 콜업했다.
황성빈은 지난 22일 경기 전 허벅지 손상으로 말소됐다. 당시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대퇴직근에 경미한 부분 손상이 확인됐다. 이후 황성빈은 휴식을 거쳐 2주 만에 콜업됐다.
황성빈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타율 0.327(52타수 17안타) 5도루 출루율 0.340, 장타율 0.423으로 롯데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었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뒤 등록, 오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날 황성빈은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예정이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황성빈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조금 더 실전을 뛰고 올라왔으면 좋았을텐데, 장두성이 어제(6일) 경기에서 골반 쪽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외야수인 황성빈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장두성은 왼쪽 골반쪽에 타이트함이 있다.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은 상태다"라고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