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진출처=IS 포토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작 ‘상자 속의 양’으로 내한한다.
11일 ‘상자 속의 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내한해 국내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24년 영화 ‘괴물’ 흥행 당시 한국을 찾은 이후 약 2년 만이다.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야세 하루카가 어머니 오토네 역을 맡았으며, 일본 코미디 듀오 치도리 멤버 다이고가 아버지 켄스케 역으로 출연한다. 아들 카케루 역에는 신예 쿠와키 리무가 발탁됐다.
‘상자 속의 양’은 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 뒤, 오는 6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칸 영화제 통산 10번째 초청이자 8번째 경쟁 부문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