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셔누X형원이 유닛으로 돌아온 가운데,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셔누X형원의 새 미니앨범 ‘러브 미’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셔누는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웃으며 “아주 뜨겁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적이라기보다는 표현이 담백한 편이다. 멤버들이 쓴 자작곡에 대해서는 반응이 괜찮은데, 외부 곡들은 크게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형원은 팀 특유의 분위기를 덧붙였다. 그는 “우리 팀은 서로를 믿는 성향이 강해서 먼저 ‘어때?’라고 묻지 않으면 피드백을 길게 주고받지는 않는다”며 “대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서 응원해 주고, 활동이 시작되면 챙겨봐 주는 식으로 서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질투가 없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속으로는 다 응원해 주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0주년을 넘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이에 대해 셔누는 “11주년이라는 숫자를 무덤덤하게 맞이했다”며 “10주년이 지나고 나니 ‘벌써 1년이 또 흘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11년 동안 이 길을 걸어왔다는 게 스스로 대단하게 느껴지고, 함께 버텨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형원 역시 “11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이제는 매년 기념일이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고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 시절부터 팬이었던 분들이 이제는 20대 중후반이 되거나 가정을 이루기도 하고, 우리와 함께 30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타인의 인생에 들어가 오랜 시간을 함께한다는 게 뜻깊어서 이 일을 더 오래 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이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성향이 잘 맞았던 것이 롱런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셔누X형원의 새 미니앨범 ‘러브 미’는 오는 21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층위로 풀어낸 작품으로, 절제된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층 깊고 섬세해진 감정선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두 유 러브 미’는 서로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한 채 밀고 당기는 심리를 그린 곡이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브라스, 기타 사운드 위에 두 사람의 보컬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 밖에도 ‘어라운드 앤 고’, ‘노 에어’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