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협회장배(고등/일반부 -55㎏ 부문) 우승을 차지한 스트리머 '네린'(윤혜린). SOOP 제공 SOOP이 단순 방송 인프라를 넘어 ▲자격증 취득 ▲전문가 연계 ▲대회 출전까지 아우르는 크리에이터 맞춤형 밀착 지원으로 1인 미디어 생태계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플랫폼·스트리머·유저의 ‘성장 스토리’
SOOP의 지원 속에서 탄생한 스트리머의 실전 도전기는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평소 야외 체험형 콘텐츠를 주로 선보였던 스트리머 ‘네린’(윤혜린)은 최근 용산구협회장배(고등/일반부 -55㎏ 부문)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개인 방송에서 복싱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네린을 위해 SOOP은 전문 복싱장과 고도화된 훈련 환경을 연계하며 정식 콘텐츠의 발판을 마련했다. 네린은 생활체육 복싱대회 출전을 목표로 약 두 달 동안 감량과 스파링 훈련 등 날것 그대로의 공정을 매일 라이브 방송으로 공유했다. 시청자들은 시작 단계부터 실패와 좌절, 극복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스포츠 체험을 넘어 유저와 스트리머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밀착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리머 '겜슌이녜' 주최 당구 대회 방송. SOOP 제공
이색 카테고리 발굴 성과
SOOP의 맞춤형 인큐베이팅은 크리에이터가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를 전문성 있는 고품질 콘텐츠로 탈바꿈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존에 게임 및 토크 중심의 방송을 진행해 온 스트리머 ‘겜슌이녜’(이인혜) 역시 당구에 대한 남다른 흥미를 계기로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였다. SOOP은 전용 당구 스튜디오를 매칭하고 프로 선수들과의 레슨 콘텐츠를 기획·지원하며 성장을 도왔다. 이에 힘입어 해당 스트리머는 당구 심판 자격증 취득이라는 전문 영역까지 도전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겜슌이녜는 개인 훈련을 넘어 시즌제 동아리 형태의 자체 기획 콘텐츠인 ‘당구연’을 선보였다. 체계적인 레슨과 연습 과정, 최종 대회 참가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하며 일회성 체험을 넘어선 롱런 콘텐츠의 기반을 마련했다. 약 두 달간 축적된 도전 서사는 기존 게임 시청자층을 당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스필오버’ 효과를 낳았다.
SOOP은 스트리머가 상상하는 기획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에코시스템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플랫폼 경쟁력이라고 자부했다. ▲스포츠 ▲예술 ▲취미 ▲서브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감 없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플랫폼 전반의 대중성과 트래픽 체질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스트리머 개개인이 지향하는 방송의 방향성과 도전 과제가 모두 다른 만큼, 리얼리티 기반의 정식 콘텐츠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제작 및 운영 전반의 맞춤형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장르의 벽을 허물고 다채로운 형식에 도전할 수 있는 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