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포워드 조한진(29·1m93㎝) 정준원(37·1m94㎝)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27일 포워드 조한진, 정준원과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단과 3년 계약에 서명한 조한진은 첫해 보수 총액 3억원의 조건으로 잔류한다. 그는 군 복무 뒤 2024~25시즌 현대모비스에 합류,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5~26시즌 평균 26분 24초 동안 5.8점 3.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이뤘다.
조한진은 재계약 뒤 구단을 통해 “내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현대모비스의 믿음에 실력과 투지로 보답하겠다”면서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승리와 감동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같은 날 정준원은 계약기간 1년, 보수 9000만 원에 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해 리그 37경기에서 평균 12분 40초 동안 3.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준원은 “다시 한번 믿고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면서 “더 좋은 모습과 책임감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5~26시즌 정규리그 8위(18승36패)를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