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노기준 대리 역으로 활약한 공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은밀한 감사’는 저에게 애정이 깊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은밀한 감사’는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밀착 감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명은 신혜선에 대해 “기준이의 초반 캐릭터를 누나가 만들어줬다. 주인아라는 캐릭터는 말투와 발성이 굉장히 독특한데, 현장에서 혜선 누나의 연기를 보며 많이 놀랐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기준이라는 인물을 완성해 나갔다”며 “제가 동생인데도 편안하게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특히 4회 엔딩을 장식한 미술실 키스신을 언급하며 “정말 액션신처럼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해당 장면은 인아와 기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명장면’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공명은 “대본으로 봤을 때는 상상이 잘 안 되는 장면 중 하나였다. ‘미술실에서 키스를 한다고?’라는 생각에 걱정도 했는데, 편집된 장면을 보니 너무 예쁘게 잘 나왔더라”며 “이렇게 예쁜 키스신을 남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