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밀워키가 21세 스위치 히터 외야수 루이스 라라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3개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총액 규모는 3100만 달러(473억원)에서 최대 7900만 달러(1205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매트 아놀드 밀워키 단장은 "라라는 기대되는 젊은 유망주다. 그와 장기 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는 마이너리그 최고의 수비형 외야수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공격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보였다. 구단주의 지원 덕분에 우리 팀의 미래를 책임질 또 다른 핵심 선수를 확보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PHOENIX, ARIZONA - FEBRUARY 21: Luis Lara #89 of the Milwaukee Brewers poses for a portrait during photo day at American Family Fields of Phoenix on February 21, 2025 in Phoenix, Arizona. Emilee Chinn/Getty Images/AFP (Photo by Emilee Chin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5-02-23 08:56:41/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라라의 7년 계약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2033년부터 2035년까지는 구단 옵션이 적용된다. 앞서 잭슨 추리오, 쿠퍼 프랫을 마이너리그 선수 시절 장기 계약으로 묶었던 밀워키는 라라에게도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핵심 전력 확보에 나섰다. MLB닷컴은 '라라의 계약은 프랫과 8년, 5000만 달러(762억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지 두 달 만에 이뤄졌다. 밀워키와 추리오는 2023년 윈터미팅에서 빅리그 데뷔 전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인 8년, 8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지 2년 반 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라라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56경기 타율 0.338(204타수 69안타) 7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0.447)과 장타율(0.500)을 합한 OPS가 0.947로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