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2회에서는 이전 방송에서 충주맨 김선태의 매니저로 출연했던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걸’로 돌아온다.
이날 방송에서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이하 충주걸)은 충주시 유튜브의 전임자 충주맨 김선태의 퇴사 소식을 들었을 당시 심경을 밝힌다.
충주걸은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카메라를 찾으려 주변을 두리번댔다”고 떠올린다. 이어 충주맨으로부터 스카웃제안도 받았지만, 충주시 주무관의 자리를 지키기로 했다고도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충주걸의 매니저로는 뉴미디어팀의 새로운 얼굴 장연주 주무관이 동석한다. 특히 177cm 장신의 장연주 주무관은 157cm 충주걸과 함께 마치 ‘타조와 쿼카’를 연상케 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사무실 곳곳에는 마치 야반도주하듯 급하게 떠나느라 남은 충주맨의 개인 소지품이 놓여있어 웃음을 준다.
SNS관리부터 섭외문의, 지자체 및 국세청의 협업 요청부터 각종 유튜브 채널과 방송사의 러브콜까지 충주시 유튜브는 충주걸 듀오의 힘으로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충주맨의 퇴사 직후 구독자 수가 무려 22만 명이 급감했다는데, 이는 충주시 전체 인구와도 맞먹는 수치라 두 사람의 어깨가 무겁다.
충주걸은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회수와 반응을 찾아봤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잘 못 찾아보겠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충TV를 책임지게 된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맨 김선태는 공무원을 퇴사한 뒤 지난 3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최근 구독자수 169만 명을 기록했다. 충주걸이 운영 중인 충TV 구독자수는 충주맨 퇴사 직전 97만 명을 기록했던 뒤, 12일 기준 82만 명대로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