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스페라에 따르면 적우는 전날 경기도 여주시 소망교도소를 찾아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곽성훈 국제교도협회 한국 대표의 소개로 성사되었으며, 수용자들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적우는 담담한 목소리로 힘겨웠던 시절을 돌아보며 그럼에도 나가가길 택한 이유를 노래했다.
적우는 “삶은 때로 무너지기도 하지만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오늘 이 시간이 누군가에게 다시 살아갈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진심이 담긴 노래에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쳤고, 박수가 멈추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곽성훈 국제교도협회 한국 대표는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적우의 진심 어린 노래가 수용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스페라 제공 적우는 최근 서울, 광주, 제주,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 일정 중에도 이번 위문 공연에 흔쾌히 참여했다.
적우는 “음악이 단지 무대 위의 예술뿐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위로와 회복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아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공익활동을 지속하며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